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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있던 몸을 회복하는 걸 우선시 했다.
주말이라고 여유를 부리고 미라클 모닝을 건너 뛰었다.
나갈 예정이 없다고 6천보 걷기도 건너 뛰었다.
온전히 하나의 작업에 대해 결과물을 보자고 생각했다.
마음이 늘어지니 작업도 늘어졌다.
1시간의 낮잠을 자기로 했지만 여러번의 알람을 미뤄가며 3시간이 지났다.
나 스스로에게 자괴감과 조급함이 들었다.
플래너를 돌아보았다.
나는 오늘 늘어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같아 마음이 괴로웠는데
실제로는 나의 시간을 보낸 색이 채워져있었다.
이런 이류로 기록을 해야한다.
마음이 괴로운 건 실제 상황과 상관이 없다.
스스로의 조급함으로 나 자신을 괴롭히는 것 뿐이다.
나는 나의 인생을 살기 위해
나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록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 기록에 대한 성과를 보았다.
그러고도 초초한 마음이 남아 무작정 밖으로 나가 걸었다.
작게 동네를 한바퀴 돌고나니
미루두었던 6천보 걷기를 달성했다.
마음이 잔잔해졌다.
나는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가 나를 인정해 주지 않을 때 나의 마음이 괴로워 진다.
나의 마음을 보지 말고 나의 노력을 볼때 나는 자유로워 진다.
Focus to Me
오늘도 나는 나에게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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