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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to Me

#6 나의 하루 _2022/03/17

by 즐거운 개발 인생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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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까지 내가 좋아 하는 일을 하며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함께 시작하자 몸이 급격히 나빠졌다.

쉬어야 한다는 생각과 이제야 시작인데 여기서 멈추면 앞으로도 못하면 어떻게 하나 불안감이 생겼다.

반쯤 떠진 눈과 둔한 머리는 자꾸 책상에 맞닿았다.

눈을 뜨고 있을 때는 가슴이 뻐근했다.

따라주지 않는 몸에 초조한 마음까지

또다시 슬픔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제 시작인데 나는 여기까지 인듯해서 서러웠다.

 

서러움에 이를 물고 빠르게 생각을 바꿨다.

나를 위한 시간인데 나를 불편하게 한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의 나를 위해

나는 오늘 쉬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퇴근을 하니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번 주부터 시작한 챌린저스가 떠올랐다.

하루 6천보가 목표인데 현재 2천보 언저리인데

몸은 힘들고 비까지 오고 있다.

그냥 방에서 빙글빙글 돌며 채워야 겠다 생각했다.

 

퇴근길동안 아버지에게 토스 만보 포인트에 대해 설명을 했다.

나는 10원, 20원을 위해 앱테크를 하고 있는데

참가비 만원을 걸고 피곤하다고 비가 온다고 또 다시 핑계를 대고 있었다.

참가비보다는 핑계를 대는 나 자신에게 충격을 받았다.

나는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구나 방심하지 말아야겠다.

부슬비에 우산 하나 들고 무작정 나왔다.

길을 걸으며 가라 앉은 기분을 앤드류님의 자기 암시 영상을 보며 달랬다.

플레이리스트에서 보지 못했던 옛날 영상도 즐겁게 봤다.

동네 작은 내천의 다리를 지나며 무겁던 몸이 가볍게 느껴졌다.

가슴의 통증도 즐었다.

기분이 좋아지니 또 다시 열정이 넘쳤다.

 

내 몸이 힘들 수는 있지만

내 기분이 가라 앉은 이유는

또 다시 나를 실망시켰기 때문이다.

피곤에 휩쓸려 나에게 집중하지 못했다.

나는 아직 더 할 수 있는 사람이다.

 

Focus to Me

오늘도 나는 나에게 집중한다.

2022년 3월 17일 목 하루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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