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36만 9천원에 상시 23만원 정도하던 클래스를
다양한 이벤트와 포인트 적용하여
최종적으로 160,710원에 듣게 되었다.
실제 결제 금액은 191,800원이지만
충동적으로 결제하지 않고 오랜 기간 기다리며 노력한 결과
92,000원의 지출 방어에 성공했다.
포인트를 제외하고 이벤트가 진행되는 다음주까지
누구나 적용 가능한 방법이니
클래스 101에서 강의를 들으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를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릴적부터 미술학원 다닌적이 있냐는 질문과
그림에 소질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반 친구들 사이에서 그림 좀 잘그리는 축에 속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면 자랑스럽거나 뿌듯함을 느끼기보단
다른 작가님들의 일러스트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부족한 실력에 아쉬움을 느끼며
어떻게 해야 저렇게 매력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을지 감탄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자
온라인 강의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클래스 101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작가님들의 클래스를 발견하고
나에게 적합한 커리큘럼인지 따져보았다.
클래스101은 지속적으로 많은 작가님들의 클래스를 새로 개설했고
너무나도 매력적인 강의가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약국 작가님의 그림에 반했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같은 그림툴을 다룰 줄 몰라도
펜 하나로 기본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에 두번 반했다.
약국 작가님의 강의는
클래스101에서 정가 388,700원으로 20주동안 들을 수 있다.
클래스101에서는 기본 할인을 제공하는 데 현재 -123,100원의 기본 할인 제공하고 잇다.
클래스101은 쿠폰 할인 이벤트를 상시하는데
기본 할인이나 쿠폰 할인의 금액 변동은 자주 일어나고
오랜 시간 지켜본 결과 약국 작가님의 클래스같이 인기 클래스는 할인이 많지 않아
보통은 20,000~30,000원 정도의 쿠폰 할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구 소장되지 않는 강의인데
퇴근 후 쉬기 바쁜 나로서 20주 이내에 완강할 자신이 없어서
수강료가 부담스럽게 느껴져
조용히 찜하기만 누르고 나중을 기약한지 오래 되었다.
사실 충동적인 소비 욕심나 처음에 좋은 점만 보여서 생긴 구매욕구 일 수 있는 데
몇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생각 날때마다 들어가서
커리큘럼을 다시 보고 수강생의 후기를 보는데
처음 봤던 매력이 떨어지기는 커녕
계속해서 강의를 듣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다.
그러던 중 토스 브랜드 캐시백 혜택으로
클래스101의 경우 50%할인, 최대 30,000원을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어
바로 클래스101에 접속해 다시 최종 금액을 확인했다.
지난주의 경우 20,000원 쿠폰 할인 제공하고 있어
쿠폰을 적용한 최종 결제 금액은 245,600원이였다.
내가 생각하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의 가격은 20만원 이하였기때문에
토스 캐시백 할인을 감안한 215,600원이라는 금액에 엄청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결론은 진행중이던 개인개발 프로젝트로 아직 바쁠때니까
다음의 기회를 노리고 아쉽지만 일단 참는 거였다.
클래스101 2월 할인 이벤트
그런데 갑자기 클래스101에서 2주간 기한 한정 추가 할인 이번주부터 진행하기 시작했다.
원래 인기 클래스여서 할인이 적던 약국 작가님의 클래스도
무려 5만원의 쿠폰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쿠폰 적용하면 215,600원에
토스 캐시백 3만원을 고려하면
실제 강의는 185,600원이 되는 셈이다.
게다가 랜덤 쿠폰 이벤트까지 동시에 진행했는데
사이트에 댓글만 달면 20, 9, 5, 3만원의 랜덤 쿠폰을 증정해주는
알짜배기 이벤트였다.
12시간 간격으로 랜덤 쿠폰을 증정해주기에
2일 정도 시도 했는데 계속해서 5만원 쿠폰에 당첨되어
당첨운이 없는 나에게 이 이상의 금액에 당첨되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할인
20만원 이하를 생각하고 오랜 기간 기다려고 했는데
갑작스런 이벤트로 지난주보다 3만원 추가할인이 가능하자
더 기다리지 못하고 결제했다.
내가 가진 신용카드나 체크 카드중
가장 포인트가 잘 모이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을 위해
네이버페이결제를 진행했는데
네이버 멤버십과 네이버페이 라인프렌즈 신한카드로
모인 포인트가 12,000원을 넘게 쌓여 있어서
예정에 없던 추가 할인을 받은 기분으로
즐겁게 포인트 12,000원을 사용하여
191,800원을 7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했다.
클래스101에서 신한카드는 최대 7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데
무이자 할부를 최대한으로 길게 결제한 이유는
처음엔 열심히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출근과 대리육아로 지쳐
시들해질때마다
카드 대금 명세서를 보며 의욕을 다지기 위해서이다.
토스 브랜드 캐시백 혜택
그리고 토스에 들어가서
캐시백 3만 포인트를 출금신청해 현금으로 돌려받고
연 2%의 이자를 위해 토스 파킹통장으로 모아두었다.
지난주까지만해도 할인가 245,600원이던 강의가
기다리며 정보를 모아 최대한 영끌한 결과
최종 수강료는 160,710원으로 93,090원 할인했다.
올해 1년의 경력이 더해지고 연봉이 인상되어
월급이 20만원이 증가했는데
영끌 할인으로 이정도 금액을 지출방어한 것만으로
노동없이 엄청난 소득을 올린게 된다.
예전에 구매한 강의는 클래스101에서 아묻따 바로 신용카드 결제해서
기본 제공하는 쿠폰 할인 이외에 다른 할인이 없었는데
충동구매를 막고 기다림과 정보를 찾는 것 만으로도 지출 방어할 수 있고
근로 소득 없이 내 자산을 늘리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걸
제대로 경험한 기회였다.
클래스101 강의를 고민중인 분들에게 이 글이 유익한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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