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 21일 기준 달러 환율은 1,215.5원
전쟁의 여파로 지난주의 달러는 1,239원까지 올라갔다.
지난달에는 1,200원 내외로 하루 평균 5원씩 오르내리던 달러가
전쟁이 시작되자 무려 30원이나 올라갔다가
지난주부터 서서히 내려가며 하락세를 유지하던 주식 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두달 전인 1월에는 1,192.5원으로 1,200원이 되지 않았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는 1,200원 돌파로 기사가 나올 정도였다.
경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환율의 변동에 큰 감흥이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작년에는 그러했으니까
하지만 경제 유튜브를 보며 달러 투자에 대해 알게 되고
주식 시장의 여파를 보게 된 지금은 환율 변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내 주식이 많이 내려간 현재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가리지 않고 전쟁의 여파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많은 사람들이 파란색 물결을 보며 속이 쓰린 상황이 되었다.
이때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강대국인 미국이 화폐인 달러에 자금이 모여들었다.
두달 사이에 달러는 46.5원 이상 치솟았다가 다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며 회복중이다.
파란 물결만 바라보고 있던 사람들 사이에
달러를 투자하던 사람들이 있다.
주식 외에도 달러를 보유하던 사람들은 달러가 상승세를 보일때
달러를 매도해 수익을 얻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은 환율이 내려갔을 때 눈물을 머금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낮은 가격에서 구매해 뒀을 달러는 미국 주식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고
미국 주식으로 배당금을 받으며 주식의 상승 시장을 즐겼을 것이다.
전세계가 영향을 받는 요즘 시대에 원화에만 메여있어서는
자산을 지키기에 급급하게 될것이다.
아는 것이 많아 질 수록 리스크는 기회가 된다.
지출
고정 지출인 통신료와 아침 늦잠으로 택시비, 기분 전환을 위한 간식비까지
오늘은 지출 파티가 벌어졌다.
요즘 통신사를 알뜰폰 통신사로 옮길지 계산중이다.
가족들의 결합 할인때문에 실천이 쉽지 않다.
수익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카카오 펀드에 넣어 두었던 100만원이
투자 다음 날부터 마이너스를 보이길래 빨간 불이 들어오는 즉시 처분했다.
1달정도 동안 2만원의 수익을 내었고
같은 날 들어두었던 다른 펀드 2개는 계속 하락세라 회복만 되면 처분하고 배당주로 옮길 예정이다.
투자
펀드를 처분하고 들어온 돈은
환율이 조금 회복되자마자 올라가는 주식 시장에
주식이 치솟기전에 빠르게 환전해서 ETF 두가지를 매수해 두었다.
몇일 동안 환율과 주식 시장을 보고 남은 돈도 월배당 종목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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