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한다.
금 한돈의 크기는 백원보다 작다.
무게도 3.75그램이니 만지면 휘어버릴듯 얇다.
많은 2030들이 금의 실물을 본 경험이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조카가 생길때까지 금은 돈 많은 사람의 전유물 정도로 생각했고
금을 산다는 건 생각도 해보지 못했다.
작년에 조카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반적으로 돌잔치에 가족들이 금을 선물하니 미리 금을 사놓자고 생각했다.
당시 금 한돈의 실물 구매가는 31만원이였다.
그리고 조카의 돌이 되기까지 일년동안 금의 가격은 계속 조금씩 오르내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한 후에 확인했을 때는
금 한돈 구매가가 36만원까지 오른걸 보았다.
이미 내 손을 떠난 금이지만
그때 금을 사서 이번에 팔았다면 5만원의 차익이 발생했을 것이다.
현물의 금을 산다면 부가세와 시공비가 붙어서 가격이 더 비싸니까
금 종족을 구매하는 편이 이득이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며 이번에 파란색을 가장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주식을 하며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
포트폴리오에 금이 포함된 경우가 많았다.
주식 시장이 하락한다는 건 시장 경제가 안좋다는 이야기 이고
그렇다면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금 가격이 올라간다는 뜻이다.
과연 코로나 이후 주식 시장에 뛰어든 2030들 중에
정말 포트폴리오를 고려하고 금을 구매해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 까
아는 것이 힘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경제 지식은 알면 알수록 놀라운 세계가 펼져진다.
오늘도 작은 이자가 들어왔다.
지출을 아끼고 무지출을 유지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꾸준한 수입이 들어올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늘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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