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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관리/가계부쓰기

가계부이야기 - 금 이야기 2022/03/19/토

by 즐거운 개발 인생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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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9일 토 가계부 이야기

오늘은 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한다.

금 한돈의 크기는 백원보다 작다.
무게도 3.75그램이니 만지면 휘어버릴듯 얇다.
많은 2030들이 금의 실물을 본 경험이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조카가 생길때까지 금은 돈 많은 사람의 전유물 정도로 생각했고
금을 산다는 건 생각도 해보지 못했다.

작년에 조카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반적으로 돌잔치에 가족들이 금을 선물하니 미리 금을 사놓자고 생각했다.
당시 금 한돈의 실물 구매가는 31만원이였다.
그리고 조카의 돌이 되기까지 일년동안 금의 가격은 계속 조금씩 오르내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한 후에 확인했을 때는
금 한돈 구매가가 36만원까지 오른걸 보았다.
이미 내 손을 떠난 금이지만
그때 금을 사서 이번에 팔았다면 5만원의 차익이 발생했을 것이다.
현물의 금을 산다면 부가세와 시공비가 붙어서 가격이 더 비싸니까
금 종족을 구매하는 편이 이득이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며 이번에 파란색을 가장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주식을 하며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
포트폴리오에 금이 포함된 경우가 많았다.
주식 시장이 하락한다는 건 시장 경제가 안좋다는 이야기 이고
그렇다면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금 가격이 올라간다는 뜻이다.

과연 코로나 이후 주식 시장에 뛰어든 2030들 중에
정말 포트폴리오를 고려하고 금을 구매해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 까

아는 것이 힘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경제 지식은 알면 알수록 놀라운 세계가 펼져진다.

2022년 3월 19일 가계부

오늘도 작은 이자가 들어왔다.
지출을 아끼고 무지출을 유지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꾸준한 수입이 들어올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늘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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